2002년 4월 8일(월) ~ 4월 12일(토)                      ▶지난 Weekly 계명 보기
금주의 행사	알 림
금주의 인물	눈길을 끈 지난주 소식

      금주의 말씀

      금주의 행사
 

      금주의 인물
 

신  일  희   총장

신일희 총장이 지난 3일 일본 모모야마학원 대학에서 한·일간의 국제 교육 및 이해를 증진한 공로로 제1호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모모야마 학원대학은 “신 총장은 양 대학이 1981년 학술·교육·문화교류 협정을 체결한 이후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 대학 차원을 넘어 한국과 일본의 교류를 통해 양국의 학문과 문화 발전에 크게 공헌했다”고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 이유를 밝혔다. 계명대와 모모야마 대학은 1981년 학술·교육·문화교류협정을 조인한 후, 82년부터 지난해까지 20회 국제학술세미나를 계명대와 모모야마대학에서 번갈아 개최하고, 국제세미나 보고서를 일본어판과 한글판으로 발행해 오고 있다. 또 모모야마대학 헌본회(대표 서용달 교수)가 95년부터 올 3월까지 계명대에 장서 1만5천권을 기증하는 등 교류를 돈독히 하고 있다.

      알 림
 

≫ 국가정보원에 근무하고 있는 경찰학부 졸업생(2002년 2월) 배현아씨가 4월1일 경찰학부 발전기금으로 100만원을 기탁하였다. 지난 1996년 경찰행정학과로 출발한 경찰학부는 역사가 짧아 학부 차원의 발전기금 모금이 없었는데, 이번 기금 기탁을 계기로 적극적으로 학부발전기금을 모금할 계획이다.

≫ 계명대 총학생회는 2002 계명마라톤대회를 4월19일 오전 11시 대명캠퍼스 정문광장에서 연다. 마라톤 코스는 계명대 대명캠퍼스 정문광장에서 성서캠퍼스 바우어관까지 이며, 계명대 학생과 교직원뿐 아니라 일반인(1972년 이전 출생자)도 참가할 수 있다. 참가접수는 10일부터 16일까지이며, 교직원 및 일반인은 학생지원팀(580-6082-4)으로 신청하면 된다.

≫ 의과대학 서석권교수(보건진료소장)의 장로 임직식이 4월 7일 오후 3시 수석교회에서 열렸다.

     
      눈길을 끈 지난주 소식
 

중국 심장병어린이 치료 발표

한·중간 대학교류에 앞장서온 계명대가 중국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를 매년 10명씩 계명대 동산의료원에서 무료로 수술해주기로 해 한국과 중국 언론의 관심을 받았다. 영남일보, 매일신문, TBC 등 지방언론과 조선일보, 한국일보, 경향신문, 연합뉴스 등 중앙지를 비롯해 신화사, 중국국제라디오방송, 수도경제지, 매일신보 등 중국언론들은 “계명대가 한·중 수교 10주년을 기념해 중국 심장병 어린이를 치료, 의술을 통해 국제사회에 봉사하고, 중국과 한국의 학술교류를 위한 새로운 물꼬를 텄다”고 보도했다. 신일희 총장은 지난 4월6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후대발전위원회 션원보(沈文博) 비서장과 매년 10명의 중국 심장병어린이 수술을 골자로 한 합의서에 서명했다. 첫 수술대상자는 중국의 어린이 날인 오는 6월1일 한국에 도착, 계명대 동산의료원에서 정밀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은 후 한달 후 중국으로 돌아가게 된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93년부터 중국과의 교류를 시작한 계명대는 이미 10개 대학·기관과 자매결연을 맺고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면서 “한·중 수교 10주년을 맞아 심장병 수술로 정평이 나 있는 계명대 동산의료원에서 중국어린이를 치료해 양국의 관계를 돈독히 하고 교류의 새로운 전기를 열 방침”이라고 밝혔다. 신총장은 또 6일 오후 중국 소수민족에 관한 연구, 자료발굴의 중심대학인 중앙민족대학교와 자매결연 협정식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