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3월 25일(월) ~ 3월 30일(토)                      ▶지난 Weekly 계명 보기
금주의 행사	알 림
금주의 인물	눈길을 끈 지난주 소식

      금주의 말씀

      금주의 행사

      금주의 인물
 

FISEP 학생들

FISEP(섬유패션산업특화 국제전문인력양성 국책사업단) 학생들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4년동안 호주에 소개해 민간외교 사절의 역할을 했다’는 내용으로 외교통상부에서 감사와 격려의 메시지를 받았다. FISEP 학생들은 2월 8일 호주 캔버라에서 해외어학연수를 마치고, 홈스테이 가족들과 호주교민, 연수대학관계자, 주호 한국대사관 관계자 등 300여명을 초청, ‘KOREAN NIGHT’(한국인의 밤)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코리안 나이트는  FISEP 학생들이 매년 5주간의 어학연수를 마치고 여는 한국문화의 밤으로 사물놀이, 전통혼례, 농악, 부채춤 등 한국전통문화를 공연하고 있다. 또 FISEP 학생들은 호주 캔버라 시내에서 거리즉석공연도 펼쳐 캔버라 시민들의 갈채를 받기도 했다.

      알 림
 

≫ 간호대학 정신보건간호사 교육과정 제4기 수료식 및 제5기 개강식이 3월 23일(토) 오전 10시 간호학부 강당에서 열렸다. 김진학 소장(성북정신보건센터)의 '효율적인 정신보건체계의 운영방안'이란  특강도 함께 열렸다.

≫ 명교생활관 전화번호와 FAX번호가 지난 19일부터 바뀌었다. 전화번호는 580-6881∼3, 팩스번호는 580-6885이다.

      눈길을 끈 지난주 소식
 

대학인의 역사읽기

목요철학세미나로 철학 보급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온 계명대가 새로운 사학 교양프로그램으로 인문학 살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서 관심을 끌었다.(영남일보, 한겨레신문, 대구일보, 대구신문, 경북일보, 매일신문, MBC, KBS 보도) 인문학부 사학 전공에서 마련한 ‘대학인의 역사 읽기’가 그것으로, 세 번째 강좌가 3월20일 영암관 358호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눈길을 모았다. 이번 역사 읽기 강좌의 주제는 ‘한 역사학 교수의 미국보기’. 강연을 한 정만득 교수(사학 전공 명예교수)는 “미국의 역사를 알지 못하고서는 국제질서를 이끌고 있는 미국의 정책을 이해하기 어렵다”면서 “미국역사의 정체성이 ‘신이 내려주신 운명(Manifest Destiny)’에 있고, 이것이 미국사회의 예외주의(Exceptionalism)와 미국주의(Americanism)를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대학인의 역사읽기는 이같이 국제적인 이슈를 읽는 역사적 시각을 키울 수 있는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 정규 교과과정에 개설된 과목들과는 달리 미술사, 사상사, 생활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주제로 역사에 대한 새로운 눈을 제공하고 있다. 학기 중 한 달에 한번씩 열리며, 멀티미디어 이용 등 다양한 방법으로 역사에 대한 쉬운 이해를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