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11월 11일(월) ~ 11월 17일(일)                    ▶지난 Weekly 계명 보기
금주의 행사	알 림
금주의 인물	눈길을 끈 지난주 소식

      금주의 말씀
 

      금주의 행사
 

11/11 (월)	2002년도 일반대학 교직과정 방문평가
	* 일시 : 11월 11일(월) 오후 2시  * 장소 : 성서캠퍼스 본관 대회의실

11/12 (화)	총동아리 연합회 선거
	* 일시 : 11월 12일(화) 오후 6시  * 장소 : 성서캠퍼스 바우어관 시청각실
	학생생활연구소 알뜰시장
	* 일시 : 11월 12일(화) 오전 10시∼오후 5시  * 장소 : 성서캠퍼스 바우어관 학생생활연구소 로비 ☎ 문의 : 학생생활연구소 580-5811
	동산도서관, 화요영화
	* 일시 : 11월 12일(화) 오후 2시∼3시50분  * 장소 : 성서캠퍼스 동산도서관 지하1층 종합영상실,              대명캠퍼스 수산관 21호  * 상영작품 : ‘라이터를 켜라’(15세 이상가)  * 작품개요 : 장항준 감독,  김승우·차승원 주연.    잃어버린 라이터를 찾기 위해 오기 하나로 부산행 기차를 탔다가, 라이터    와 함께 잃어버렸던 삶의 자신감도 되찾게 되는 한 남자의 장쾌한 모험담. ☎ 문의 : 동산도서관 멀티미디어정보실 박춘화 580-5698

11/13 (수)	박물관 신축 기공식
	* 일시 : 11월 13일(수) 오전 11시30분  * 장소 : 성서캠퍼스 쉐턱관 앞 박물관 신축 현장
	교육·유아교육대학원 특강
	* 일시 : 11월 13일(수) 오후 4시  * 장소 : 성서캠퍼스 대학원 437호  * 주제 : ‘유아 영재교육의 이론과 실제’  * 연사 : 최승언 교수(서울대 과학영재교육연구센터 소장)
	중국어문학 전공 초청학술강연회
	* 일시 : 11월 13일(수) 오후 3∼6시  * 장소 : 성서캠퍼스 영암관 354호  * 제목 : ‘장자의 철학’  * 연사 : 傅武光 교수(국립대만사범대학 국문계)
	통상학부 특강
	* 일시 : 11월 13일(수) 오후 2시  * 장소 : 성서캠퍼스 사회관 영상실습실(124호)  * 주제 : ‘Trade e-Marketplace의 현황과 발전방향’  * 강사 : 권태경(EC21 대표이사)
	2002학년도 제8회 교무회의
	* 일시 : 11월 13일(수) 오후 2시  * 장소 : 성서캠퍼스 본관 중회의실  * 안건 : 학칙 개정(안) 심의 등
	수요예배
	* 일시 : 11월 13일(수) 오후 7시  * 장소 : 성서캠퍼스 아담스채플 중예배실  * 설교 : 강윤구 목사(대학교회)

11/14 (목)	법학부, 제16회 형사모의재판
	* 일시 : 11월 14일(목) 오후 2시∼5시  * 장소 : 성서캠퍼스 바우어관 시청각실  * 주제 :    ‘게임아이템 절도 및 컴퓨터프로그램의 저작권 침해에 대한 형법적 판단’
	401회 목요철학세미나
	* 일시 : 11월 14일(목) 오후 1시∼5시  * 장소 : 성서캠퍼스 대학원 4층 대형세미나실  * 주제 : ‘우리 나라의 모신 신앙’  * 강사 : 이동민(의학박사)

11/15 (금)	2003학년도 입학설명회
	* 일시 : 11월 15일(금)∼28일(목)  * 장소 : 성서캠퍼스 아담스채플  * 초청인원 : 49개교 1만4천223명 수험생과 589명의 인솔교사
	명예박사학위 수여식
	* 일시 : 11월 15일(금) 오전 11시  * 장소 : 성서캠퍼스 바우어관 시청각실  * 학위수여대상자:  이원상(워싱턴 중앙장로교회 담임목사)  * 학위종류 : 명예철학박사  * 주요공적 :    이원상 목사는 워싱턴지역 교회협의회 회장, 한인수도노회 노회장, 미국    장로교회 한인교회협의회 회장, Seed International 대표, 기독교 한인 세    계선교협의회 공동의장 등의 직책을 수행하면서 기독교계에 기여한 업적    과 미국 내 교민사회에 대한 봉사활동 등 공로가 크다. 특히 우리 대학 졸    업생으로 본교의 건학정신 구현에 이바지했다.
	추수감사절 예배
	* 일시 : 11월 15일(금) 오후 3시  * 장소 : 성서캠퍼스 아담스채플 대예배실  * 설교 : 이원상 목사(워싱턴 장로교회)

11/17 (일)	대학교회 주일 낮예배·주일 오후예배
	* 일시 : 11월 17일(일) 오전 11시·오후 2시  * 장소 : 아담스채플 대예배실·중예배실  * 설교 : 정중호 목사·성성경 목사(대학교회)

      금주의 인물

화학공학 전공   김  종  식  교수

공학부 화학공학 전공 김종식 교수가 11월 5일(수) 5천만원을 학교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김 교수는 지난 1994년 10월과 1998년 12월에도 학교발전기금으로 300만원과 1천500만원(아담스채플 건립 기금)을 각각 냈다. “나도 장학금을 많이 받고 공부했기 때문에 이제 돌려주고 싶다”는 김 교수는 “논문 봉정식을 준비하는 제자들과 은혜를 베풀어준 사람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한 것”이라고 밝혔다. 화학공학 전공 제자와 후배들은 11월 8일(금) 오후 5시30분 성서캠퍼스 바우어관 시청각실에서 ‘청산(淸山) 김종식 교수 회갑기념 논문봉정식’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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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학부 사진디자인 전공 이재길 교수가 한국광고단체연합회에서 주최하고 문화관광부가 후원하는 한국광고대회에서 ‘유공 광고인’으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자연과학부 식품가공학 전공 정용진 교수가 11월 9일(토) 전북 익산 원광대에서 열린 2002년도 한국식품영양과학회 제52차 학술발표회 및 정기총회에서 ‘2002년도 학술진보상’을 수상했다. 또 대학원 식품가공학과 장세영씨는 이 자리에서 2002년도 구두발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생활과학부  아동학 전공  4학년 신인애 학생이 ‘2002년도 함께 만드는 좋은 어린이집’ 전국 교구공모전에서 ‘토끼먹이 주기 게임’이란 작품으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사회과학연구소 여성정책연구실은 11월 8일(금) 오후 2시 성서캠퍼스 대학원관 236호에서 ‘예뻐야 취직이 잘 된다고?’란 제목으로 대구지역 실업계 여고생 취업실태 토론회를 열었다. 강세영 교수(여성학과) 가 ‘대구지역 실업계 여고생 취업실태와 과제’란 주제발표를 했으며, 이난조 교사(상서여자경영정보고등학교 진로상담부장), 이준식 과장(대구지방노동청 고용평등과), 추교철 팀장(대구백화점 총무팀), 김조숙자씨(전 포항여성회 대표), 조주현 교수(여성학과) 등이 토론에 참여했다.

미술학부 사진디자인 전공 정우영 교수가 11월 20일(수)∼26일(화) 서울 관훈동 갤러리 LUX에서 전시회를 연다. 4번째 개인전인 이번 전시회는 ‘개인여행, 고독에 대해서 느끼는 것들’이라는 제목으로, 작가의 일상을 사진영상 언어로 표현한 작품이 선보이며, 작가가 거쳐간 여러 곳의 이미지들을 작가의 시적 언어로 나타내고 있다.

미술학부 사진디자인 전공은 11월 8일(금) 오후 3시30분 대명캠퍼스 동서문화관에서 중앙대 임영균 교수를 초청, 급변하는 현대 사진의 흐름과 한국 사진의 국제화를 모색하는 사진세미나를 열었다. 임 교수는 2002년 최대 국제사진전 초대작가로 세계 사진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정경학부 행정학 전공 김복규 교수가 11월 6일(수) 오전 11시 KBS에서 생방송된 한국정책학회 주관 ‘2002년 대선 정책공약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여했다.

계명테크노파크사업단은 11월 7일(목) 오후 4시 성서캠퍼스 백은관 115호(세미나실)에서  김호원 부이사관(산업기술국 산업기술정책과)을 초청, ‘산업인력 수급계획의 전망’이란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한국중소기업학회 2002 추계학술발표대회가 11월 9일(토) 오후 1시 대명캠퍼스 동서문화관에서 열렸다. ‘중소기업의 정보화와 금융’이란 주제로 △중소기업의 정보화 △중소기업의 금융 △섬유산업과 지식경영 △중소기업 경영혁신 사례 등 총 5개 분과에서 21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눈길을 끈 지난주 소식
 

목요철학세미나 400회 돌파

대중을 상대로 한 전국 최고 전통의 철학세미나인 목요철학세미나가 7일 400회를 맞아 각계의 눈길을 끌었다.(영남일보, 매일신문, 한겨레신문, 대구일보, 대구신문, 경북일보 보도) 인문학부 철학 전공은 400회 기념 세미나를 ‘생명공학, 축복인가 재앙인가?’란 주제로 11월 7일(목) 오후 1시 성서캠퍼스 대학원 대형세미나실에서 마련, 생명복제 등 생명공학에 대해 철학적인 고찰을 했다. ‘목철’이라는 이름으로도 대구지역뿐만 아니라 전국 철학계에 이미 널리 알려진 목요철학세미나는 1980년 10월 8일 변규룡 전 서강대 교수의 ‘아가페와 자비’를 시작으로 만 22년동안 학기 중 목요일마다 열리고 있다. 다양한 사회현상과 문제에 대해 쉽고도 새롭게 접근함으로서, 철학이란 일상과 동떨어진 현학적·형이상학적 분야라는 일반인들의 선입견을 불식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인문학의 위기에 대한 우려의 소리가 높아가고 있는 시대에 인문학이 대중들에게 가까이 다가가서 친숙하게 독자적인 활동영역을 확보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주었으며, 철학이 일상 속에 가장 친밀하게 살아있는 학문임을 입증해 준 것. 세미나에는 우리대학 교수와 학생뿐 아니라 대구지역의 일반 시민들도 많이 참석하고 있으며, 많은 참석자들이 열띤 토론에 참여하는 철학세미나로도 유명하다. 목요철학세미나가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철학의 대중화, 대중의 철학화’가 어느 정도 현실화된 것은 세미나의 주제를 철학적이거나 인문학적인 주제뿐만 아니라 사회과학, 자연과학, 사회적인 이슈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다뤘기 때문이다. 또 현실적으로 가장 예민하고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주제는 세계적인 석학 초청 특별세미나로 개최해 세미나의 학문적 수준도 높여갔다. 세계적 환경윤리학자 아르노 바루치를 초청해 환경문제를 다룬 ‘21세기의 인간과 글로벌 에코토피아’와 세계적 철학자 유르겐 하버마스 초청 세미나였던 ‘하버마스 심포지엄’이 그 예이다. ‘생명공학, 축복인가 재앙인가?’란 주제의 400회 기념 세미나는 인간의 생명이 경시되고 있는 인간복제의 시대에 인간의 가치를 어디에서 찾을 수 있는지를 진지하게 모색하는 장이었다. 서울대 윤리학과 진교훈 교수가 ‘생명공학의 발전과 생명윤리학의 과제’라는 주제로 기조발제를 했으며 한림대 법학과 이인영 교수, 계명대 의대 조원현 교수, 계명대 철학 전공 이진우 교수가 생명공학에 대한 법적, 의학적, 철학적 고찰을 했다.

로스 킹 교수, 한국문화정보학과 신설 기념 강연

‘파란눈의 한국어학자’로 유명한 로스 킹(Ross King) 교수가 11월 6일 오후 4시 성서캠퍼스 대학원 4층 세미나실에서 특별강연을 했다. 한국문화정보학과 신설을 기념해 마련된 이 특강은 서양에서 한국어 교육에 헌신하고 있는 외국학자의 한국어 교육 열정을 엿볼 수 있는 장이어서 관심을 끌었다.(한겨레신문, 영남일보, 매일신문, 대구신문, 경북일보, 대구일보, 연합뉴스, 국민일보 보도) 로스 킹 교수는 옛 러시아 고려인의 언어연구를 통해 한국의 근대 역사와 문화를 읽는 교수로, 2000년 한글발전을 위한 연구에 대한 공로로 대한민국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킹 교수는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대학 아시아학과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으며, 2년전부터 미국 미네소타에서 ‘숲속의 호수’라는 한국어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또 영어로 된 한국어 교재를 발간해 영어권에서 한국어 보급 운동을 적극적으로 주도하고 있다. 특강의 주제는 ‘블라고스로베노에 : 아무르지역의 한국인 촌(Blagoslovennoe:Korean Village on The Amur)’으로 , 러시아 고려인의 언어와 문화가 소개됐다. 이 지역은 1871년 러시아 극동지역에 세워진 한민족의 이민지역으로 함경도 방언과 러시아에서의 한민족 문화적 발전을 연구할 수 있는 좋은 표본지역이다. 한편 인문학부에 신설되는 한국문화정보학과는 한국문화, 정보기술 및 문화기술, 한국어 등을 총체적으로 연구하는 지역학으로서의 한국학을 공부하는 학과로, 전국 최초로 학부에 만들어지는 한국학과이다. 한국문화정보학과는 기존 한국학 관련 연구가 한국에서 한국어를 이용한 교육에 치우쳐 외국인이 한국을 공부하거나 외국에 한국을 제대로 알리는 역할이 부족했던 점을 보완해, 한국과 세계를 잇는 교량역할을 하는 학문으로서 자리잡을 계획이다. 한국문화정보학과는 전공 수업의 반 가량을 영어로 진행해 외국인이 한국학을 공부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한국 학생이 세계에 한국을 알리는데 언어소통의 문제를 극복하도록 할 예정이다.  우리대학은 미국 150여 대학으로 구성된 국제학 관련 대학간 국제협의체인 CCIS(College Consortium of International Studies)가 정한 한국학 지정대학으로, 세계에 한국학을 알리는 국내의 거점역할을 하고 있다. 또 국제센터 아카데미아 코리아나(Academia Koreana)부와 한국학연구원이 매년 대규모 한국학 학술대회를 열고 있으며, 영문 한국학 국제학술지인  '악타 코레아나(Acta Koreana)'도 연 2회 발행하고 있다.

6개 대학 연합 ‘2002 북한동포담요보내기운동’ 결실

우리대학을 비롯해 원광대, 동아대, 영남대, 조선대, 경희대 등 6개 대학이 공동으로 실시한 2002 북한동포담요보내기 운동이 결실을 맺게 됐다.(매일신문, 영남일보, 대구신문, 동아일보, KBS 보도) 6개 사립대학은 11월 8일 오전 11시30분 전북 익산 원광대학교 본관 앞에서 6개 대학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2 북한동포돕기 담요보내기 행사'를 갖고, 1대당 1천300장씩 총 6천500장의 담요가 실린 컨테이너 5대를 인천항으로 출발시켰다. 담요는 12일 인천항에서 선적된 후 14일 북한 남포항에 도착하여 조선불교도연맹에 전달될 예정이다. 6개 대학은 지난 5월 11일 경희대 서울캠퍼스 평화의 전당에서 학교 관계자와 학생 등 4천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북한동포에게 담요를 보내기 위한 2002년 성금모금 운동을 시작했다. 이때부터 8월말까지 총 1억5천만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우리 대학은 자매대학인 원광대와 함께 2000년도부터 북한동포돕기운동을 꾸준히 실시해 2001년에 아동용 내의 2만여벌을 북한에 보냈으며, 지난 1월에는 담요 3천장을 조선불교도연맹에 전달했다. 이를 계기로 올해부터는 6개 대학 총장들이 함께 모금운동을 실시하기로 뜻을 모아 통일예술한마당 행사를 가졌으며, 이번에 그 결실을 맺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