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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학생들, 사고쳤다

- 계명대 학생들, 최근 지역 유망기업의 2만 달러 계약 체결 성사시켜

- 계명대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
무역실무전문가 양성은 물론 지역기업의 수출마케팅 지원과 수출실적 창출

  “상해무역박람회에서 부스를 방문했을 때 항상 웃으면서 제품을 소개하는 근무 태도에 감동받았고, 이런 직원들이 근무하는 회사라면 믿고 거래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지난 3월 20일 일본 이시가와 기술연구소의 이시가와 소우지 대표가 (주)메이드원(대구시 북구 태전동 소재)을 방문,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실제 업체직원이 아닌 수출마케팅을 대행하는 대학생 에이전트라는 말에 많이 놀랐다”며, 추후 독점 계약을 위해 다시 방문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계명대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SEP/Global trade Specialist education Program, 단장 정근존) 5기 학생들이 사고를 쳤다. 지난 3월초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The 22nd East China Fair(상해무역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수출마케팅을 진행, 2만 달러 수출 계약을 성사시킨 것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 2월 미국에서 개최된 'San Francisco International Gift Fair 2012'에 참가해 전통 자개제품, 패션 선글라스, USB 등 지역기업의 제품을 적극 홍보, 현재 여러 건의 계약이 교섭 중에 있으며, 3월 중순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International Optics, Optometry and Ophthalmology Exhibition(MIDO 2012)’에 참가한 학생들은 대구지역 안경업체인 건영클리너, KOREA TMT의 해외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했다.

  특히 안경, 광학 분야 세계 최고, 최대 박람회인 ‘MIDO 2012’에 참가해 건영크리너의 수출 마케팅을 진행한 계명대 국제통상학과 고대현(3년) 학생은 현장에서 약 50만 달러 가계약을 맺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현재 실제 계약으로 성사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메이드원의 2만 달러 수출 계약 성사에 큰 역할을 담당한 계명대 전자무역학과 한상진(4년) 학생은 “박람회에서 적극적인 자세로 임한 것이 바이어의 신임을 얻는 데 큰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이번 한 건의 계약 체결에 만족하지 않고, 현재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바이어들과 지속적인 교섭을 통해 실제 계약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7년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에 선정된 계명대 GSEP은 지식경제부와 지자체, 지역기업 등으로부터 매년 약 2억여원을 지원받아 e-trade를 선도하는 현장적응력이 우수한 무역전문가를 양성하고, 대구·경북 지역기업의 유망아이템을 발굴해 다양한 수출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계명대 GSEP은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우수 재학생을 선발, 1년 6개월 동안 무역실무교육과 현장 무역실습을 실시하며, 선발된 학생들은 교육을 받는 동시에 인터넷상에서 지역기업들의 신제품과 주력제품들을 검색, 분석하고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유망 제품을 발굴해 해외전시회 혹은 박람회에 유망아이템을 독자적으로 출시, 수출계약을 수행하고 있다.

  또 해당 업체가 해외마케팅을 나설 때 GSEP 소속 학생들이 직접 동행해 수출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사업을 수행한 지 6년째 접어든 계명대 GSEP은 지식경제부로부터 까다로운 조건(무역협회 교육과정을 이수, 토익 850점 이상, 일정액 이상의 수출 실적 등)을 충족해야만 받을 수 있는 ‘글로벌무역전문가 인증’ 학생을 매기수마다 배출하고 있으며, 우수사업단 표창, 지식경제부장관 우수상, 한국무역협회장 우수상을 꾸준히 수상하는 등 활발한 활동에 따른 결실을 거두고 있다.

  또 GSEP 4기까지의 참여 학생 취업률이 76%에 이르고 이들이 취업한 기업 또한 포스코, 지멘스코리아, 국민은행, 중국항공, (주)EC21 등 대부분 굴지의 대기업이다. 특히 고무적인 것은 이러한 노력들이 지역기업의 수출실적으로 꾸준히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다.

  계명대 정근존 GSEP단장(국제통상학과 교수)은 “지역 유망 중소기업들의 아이템을 발굴해 시장 조사, 해외 전시회 참가 및 무역 계약에 이르는 일련의 수출마케팅 지원 활동은 학생들에게 수출전문가로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기업의 무역활동에 적지 않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우수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무역전문가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계명대는 오래전부터 지역기업의 무역활동을 지원해왔다. 지난 2003년 산업자원부가 주관하는 트레이드 인큐베이터사업(TI사업)에 선정된 계명대는 지난 10년간 무역전문인력양성사업을 활발히 펼치며 지역기업들의 무역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216/ 2012_04_04 촬영/ 편집/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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