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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내진구조물 세계대회’ 종합 2위 차지

- 계명대, 대만 국립지진센터 주최 ‘제12회 내진구조물 경진 세계대회’서 종합 2위 차지해

- 세계 4대 지진 내구모델 콘테스트 중 하나로 계명대는 2년 전에 우승을 한 데 이어
이번에 종합 2위를 차지하며 국내 대학 내진기술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 만들어

  계명대 토목공학과 학생 4명[박동병(25), 지원학(24), 윤현규(24), 장성준(23) 등]으로 구성된 CSL(복합구조연구실)팀이 대만 국립지진센터 주최로 지난 9월 25일 대만국립대에서 열린 '제12회 내진구조물 경진 세계대회'에서 종합 2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이 팀의 지도교수를 맡은 토목공학과 장준호 교수는 지도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세계 4대 지진 내구모델 콘테스트 중 하나로 알려진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싱가포르, 일본, 홍콩, 인도, 뉴질랜드, 대만 등 8개국에서 NUS팀(싱가포르국립대), TIT팀(동경과기대), HKU팀(홍콩대), NTU팀(대만국립대), NTU팀(난양대) 등 42개 명문대학 팀이 대거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런 가운데 계명대 CSL팀은 움직일 수 있는 독특한 브레이싱(bracing, 구조물의 강조를 보강하기 위해 부착하는 판이나 관으로 기둥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하며 힘을 분산시키는 역할을 함)을 고안, 설치해 구조물 테스트 전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싱가포르 국립대에 이어 종합 2위를 차지, 상금 2만 달러(타이완 달러, 한화 80만원 상당)를 수상했다.

  장준호 지도교수는 “이번 대회는 지정된 장소에서 내진설계를 밑바탕으로 건물의 모형을 직접 제작해 제출한 후 단계별 지진실험으로 내구성과 강도 등을 측정해 우수작을 뽑는 방식으로 열렸다”며 “국내 대학 내진기술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팀대표를 맡은 박동병 학생은 “1학기 초에 팀을 구성, 6개월 정도 준비해 최종 모델을 완성했는데 주최 측에서 대회 열흘을 앞두고 갑자기 대회 규정을 변경하는 바람에 팀원 모두 출품 전날까지 학교 연구실과 실험실에서 밤샘작업을 했다”며 힘들었던 대회 준비과정을 소개했다.

  그리고 그는 “토목공학과에서 2개 팀이 함께 이번 대회를 준비, 자연스레 경쟁 구도가 형성돼 궁극적으로는 대회 결과에 좋은 영향을 미쳤던 것 같다”며 “대회 결과를 떠나 대회 준비기간 동안 강의실에서 배운 이론을 실제에 적용하면서 쌓인 경험과 지식, 협동심 등은 평생 소중한 자산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작품 제작경비와 왕복항공료 등 학교에서 적지 않은 지원을 해줬는데 좋은 결과가 있어 다행”이라며 “열정적으로 지도해주신 지도교수님과 연구실에서 많은 도움을 주신 석·박사과정 선배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고 무엇보다 대회 준비기간 내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자기 역할에 최선을 다해준 우리 팀원들에게 정말 감사하고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계명대는 이 대회에서 2년 전에 우승, 작년에 종합 5위의 성적을 거둔 바 있으며, 올해는 CSL팀의 종합 2위를 비롯해 같은 학과 조성훈(26), 최성훈(25), 이성수(24), 최우석(23) 학생으로 구성된 팀이 종합 7위를 차지하는 등 세계 내진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그 실력과 명성을 높여가고 있다.

197/ 2011/ 12/ 촬영/ 편집/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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