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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대구시양궁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청년부로 나선 장혜진씨는 1,364점을 쏴 여자부에서 영예의 1위를 차지했고 대구체고 전신혜가 1,362점으로 2위, 계명대 김은지가 1,359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남자부에서는 1,380점을 쏜 계명대 박재영씨가 1위를 1,356점을 기록한 경북고 이진식씨가 2위, 계명대의 진재왕이 1,346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앞서 열린 개회식에는 이성규 청장을 비롯해 권영세 대구시 행정부시장, 이걸우 교육감 권한대행, 신일희 계명대 총장 등 기관단체장 및 체육계 인사, 선수·코치·학부모 등 400여명이 참석해 대회발전을 기원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대구양궁선수단은 지난해 대통령기, 화랑기 전국시도 종합우승에 이어 올해에도 소년체전(덕인초 조유정선수 4관왕), 실업연맹전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등 정상급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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