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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이진우 총장은 4일 오후 6시 딩컴 뷔페레스토랑에서 청소년들과 함께 식사하며 정담을 나누는 자리에서 “항상 여러분들을 관심있게 지켜보며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격려하고 “꿈을 가져고 매진하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성장해주기 바란다”며 일일이 전자사전을 선물했다. 식사 후 저녁 7시에는 대구 오페라하우스로 이동 오페라 ‘나비부인’을 나란히 관람하기도 했다. 김모양(성서중학교 2년)은 “오페라가 이렇게 화려하고 멋진 예술인 줄 미처 몰랐다”며 “새로운 문화체험과 더불어 따뜻하고 정감있는 대화를 통해 나와 이웃, 그리고 우리사회를 되돌아 볼 수 있는 여유를 선물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행사에 참가한 소감을 밝혔다. 계명 1%사랑 나누기 운동 본부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어려운 환경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년 1회 계속사업으로 실시해 이러한 행사를 범시민사업으로 확산시키고자 하는 좋은 취지가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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