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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디자인 대통령 뽑아요!!!

계명대 미술, 미디어아트대학 학생들이 꾸미는 톡특한 발상의 전환 한마당...

‘국민들의 삶을 행복’하게 만드는 디자인대통령 뽑기 프로젝트, 올해로 3대째 맞아...

4주간의 선거운동을 마치고 4월 11일(화) 디자인 대통령 선거를 위한 투표 들어가...

  “디자인의 궁극적인 목적은 인간의 삶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 대통령의 본분역시 국민의 삶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 그렇다면 디자이너가 대통령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벚꽃이 만발한 4월 초 계명대에서는 때아닌 대통령 선거유세가 한창이다.
 ‘디자이너가 대통령이 되어야 나라가 행복해집니다’라는 캣치프레이즈 아래에서 황당해하는 시민들을 향해 그들은 ‘디자이너가 정치에 대해 뭘 알겠어? 디자이너가 대통령이 되어야 하는 이유? 디자이너가 대통령이 된다면 무엇이 달라질까? 등의 수많은 의문을 던져놓고, 사람들로 하여금 일상의 껍질을 깨는 ’발상의 전환‘을 자연스럽게 유도한다.

 ‘국민의 삶을 윤택하고 아름답고 행복하게 만드는 일’이라는 공통적인 목표를 가지고 시작된 ‘디자인 대통령’선거는 올해로 3회째. 계명대에 재학중인 6명의 대통령 후보들은 각각 그들이 속한 당을 대표해 독특한 컨셈과 공약을 자신들이 디자인한 인쇄물과 퍼포먼스를 통해 표현함으로써 ‘디자인 대통령’에 당선되기위해 활발한 유세전을 펼친다. 또 한편으로는 선거관리 위원회가 구성되어 대통령 선거기간인 4주동안 과열, 타락 선거를 방지하기위해 엄중한 관리와 지도가 이루어지기도 한다.

 ‘디자인 대통령’ 행사는 지난 2004년 계명대 미술대학 시각디자인과의 한 전공수업(성근현교수, 광고일러스트 과목)에서 최초 기획됐다.
 성근현(成根鉉, 49세, 미디어아트 대학) 교수는 “학생들에게 디자인의 원칙을 가르치고 사고의 폭을 넓히기 위해 처음 시작되었으며 인간의 행복한 삶을 모두와 함께 생각하고자 하는 취지와 더불어 ‘Color Daegu’와 같은 디자인중심 도시를 건설하는데 힘을 더하고자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3월 중순부터 시작된 올해 디자인대통령 선거에는 시각디자인과 3학년에 재학중인 6명의 학생들이 후보로 출마해 11일(화) 12시에 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 정문광장에서 투표가 실시된다.

 각 당의 톡톡튀는 공약을 살펴보면
 ▲ 기호 1번 장혜순(여), 온당 소속(온탕 따뜻한 디자인을 향합니다. 온탕은 대중목욕탕입니다. 그래서 격없이 누구와도 화합할 수 있고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밀어주는 세심함이 있으며 아낌없이 퍼다주는 넉넉함이 있습니다)
 ▲ 기호 2번 홍준연(남), 연당 소속(마음을 열어드립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을 생각하고 원하는 바를 이루어내겠습니다)
 ▲ 기호 3번 하소희(여), 황당 소속(노란색은 빛나는 색, 밝은 색이다.지친 몸과 마음을 쉴 수 있는 밝은 사회를 만듭니다. 씁쓸한 실패가 성공이 될 수 있는 행운을 드리겠습니다. 빛나는 열정만큼 뜨거운 감동을 드리겠습니다)
 ▲ 기호 4번 박진성(남) 색끼당 소속(빨강, 초록, 파란미래빨강처럼 뜨거운 가슴을로 살아가는 사회, 초록처럼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사회, 파랑처럼 믿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 기호 5번 정진우(남), 업당 소속(업어주는 마음과 자세먼저 나서서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돕고 이끌어주며 손발이 되어주는, 모두를 생각하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 기호 6번 박성원(남) 무소속(무소유의 즐거움모두의 가능성을 위해, 모두의 어울림을 위해, 자연을 생각하고 가까이 두는 환경을 위해, 모두의 즐거움을 위해 어려움과 장애를 없애나갈 것입니다) 등이다.

 작년 제2대 디자인대통령으로 선출됐던 노유미(시각디자인 4학년. 여)학생은 “인간의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디자인을 모두에게 직접적으로 표현하기 위해서는 대통령이라는 자리가 가장 적합하다”고 말하고 디자인 대통령 선발을 위해 “선거방식을 도입한 것은 각 당에서 생각한 인간 중심의 디자인 철학을 진지하게 생각하여 공략으로 정리하고, 연설과 홍보활동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할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선거에 참여하는 모두에게 선택할수 있도록 맡겨 공정성과 함께 하는 축제의 자리로 거듭나고자 한다”며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사업차 인근지역을 자주 왕래하고 있는 박모씨(48세. 남. 상업)는 “처음에는 별 관심없이 지나치다가 해를 거듭할 수록 학생들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순수한 의도에 점점 빠져들었다”면서 “올해는 투표도 직접 참여도 해 보고 어떤 인물이 디자인대통령으로 선출될지 더욱 큰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048/ 2006/ 04/ 촬영/ 편집/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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