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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명대는 일선 교육현장에서 헌신적으로 교육에 참여해 타의 모범이 되는 교사를 발굴해 교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교육에 대한 의욕을 북돋우고자 1995년부터 매년 교사상 수상자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

 교육연구분야 수상자인 정부천 교사(경북과학고)는 정보통신기술을 활용, 수행평가 도우미 프로그램 제작을 통해 수행평가 방법을 개선하였을 뿐 아니라 상담모듈개발, 기록 DB제작을 통해 청소년 진로지도 방안을 제시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정 교사는 농어민 및 지역민 컴퓨터 교육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농어촌 정보화 교육에 기여하기도 했다.

 특히 프로그램개발 관련 전국대회에서 4회 이상의 입상 경력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정보전산부문의 실력파인 정 교사는 2003년도 한국과학재단이 지정하는 교육프로그램 개발 정보분야 우수개발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정 교사는 1982년 3월 감포종합고등학교에 첫 부임한 이래 23년 동안 교직에 몸담고 있다.

 생활지도분야 수상자인 권창홍(금오공업고) 교사는 개인 및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개발 상담정보화 기반 조성에 크게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집단 따돌림 및 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인터넷 상담 프로그램의 개발 및 상담전문지 발간 등 상담의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통해 인성교육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권 교사는 1974년부터 교직에 투신한 이래 28년간 교직에 몸담아오며 2세 교육에 헌신해 왔으며, 2004년에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인터넷 상담위원으로 활동하였고 경상북도교육청의 금연학교 개최 시 금연교육프로그램을 제작, 활용하는 등 중·고등학생들에게 살아있는 현장교육에 기여해 왔다.

 ‘계명교사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300만원이, 재직 학교에는 피아노 1대가 주어진다. 또 본인이 계명대 교육대학원에 진학하면 일정금액의 장학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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