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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지역의 우수혁신사례들을 발굴하고 토론 및 상호학습을 통해 이를 공유함으로써 지역혁신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국가균형발전 위원회, 산자부, 대구광역시·경상북도(개최도시) 주최로 마련된 ‘지역혁신박람회’는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여 작년대비 2배가 넘는 775개 기관 및 단체 총 202,390명이 참가하는 등 뜨거운 관심속에서 열렸다.
전국 46개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들이 참석한 이번 ‘지역혁신박람회 전국 대학생 Young opinion Leader 선발대회’에서 대상(1위)를 차지한 영예의 얼굴은 계명대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김강석(경제학과 3년), 장범석(정치외교학 4년), 지원일(유럽학 3년), 최인희(경영학 3년) 등 4명으로, 팀명은 ‘IOK’(Innovation of Korea)
‘공모전 학회’와 같은 학생동아리를 만들어 공모전에 뜻이 있는 학우들과 함께 정보공유 및 연구 활동을 체계적으로 해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IOK' 팀 리더 김강석 학생은 지난 8월 한국은행 주최 통화정책 논문공모에서도 수상경력이 있을 정도의 실력파 경제학도 특히 이번 대회는 온라인 생방송으로 방영되어 전국 2000명이상의 네티즌들의 의견이 심사결과에 반영되는 등 유명 웹진의 참여를 통해 토론회 전체를 이끌어 가는 방식으로 다소 파격적으로 진행되어 지역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지역혁신 주체들의 상호학습 및 정보교환의 기회 제공했으며 국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지역혁신 대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팀내 홍일점인 최인희 학생은 “대학원 팀들의 참가도 많았던 이번 대회에서 우리팀의 아이디어와 사례가 좋은 평가를 받아서 무척 뿌듯하다”며 “자료수집에 도움을 주신 분들을 비롯해 특히 2개월 넘게 동고동락하며 노트북 구입할 돈이 없어 집에서 사용하는 컴퓨터를 일일이 들고 다니며 작업 할 정도로 붙타는 열정을 보여준 팀 동료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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