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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나영(여. 23세. 일본학과 4학년), 김유미(여. 22세. 일본어문학과 3학년)학생은 최근 일본문부과학성에서 지원하는 연수생모집에 최종 합격하여 10월 일본 출국을 앞두고 있다. 이로써 계명대에는 올 2학기에만 국비지원을 받아 유학길에 오르는 학생이 5명이 된다. “1년전 학교에서 시행한 국제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이 진로설정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며 “일본어 및 일본문화에 대한 공부에 전력투구하여 내가 원하는 꿈에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싶다”고 굳은 결심을 밝힌 성나영 학생은 동경소재 一橋(히또쯔바시)대학에서 김유미 학생은 오키나와 류큐대학에서 1년간 1,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아 수학하게 된다. 계명대 하영석(河永奭, 49세) 대외협력처장은 “현재 계명대학교에서 시행하고 있는 각종 국제화 지원 프로그램이 연이은 국비유학생 합격의 밑거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면서 “제도적인 차원의 꾸준한 지원과 정보제공을 통해 국제화 시대 경쟁력 있는 인재양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30개국 125개 대학, 17개 기관과 학술교류 협정을 맺고 있는 계명대학교는 경쟁력있는 국제전문인 양성을 목표로 해외환경봉사단, K-NEW 프로그램(배낭여행 경비 지원프로그램), 계명밀라노 캠프, 다양한 어학연수 프로그램, 특성화된 국제교육센터 운영 프로그램 등의 국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활발한 해외주요대학(기관)과의 MOU 체결 및 자매대학 추진하여 세계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꾸준하고 있는 등 전략적인 국제화 프로그램을 마련,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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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쟁률이 치열한 일본, 중국, 러시아 등지 장ㆍ단기 국비유학생 선발시험에 계명대학교 재학생들의 연이은 합격소식이 들려와 유학을 꿈꾸는 주위 많은 학생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