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9일(토) 교육인적자원부가 주최하고 부산외국어대학이 주관한 제 22회 전국 대학생외국어경시대회에서 우리 학교 오진희
학생(프랑스어문학 4)이 프랑스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각 대학에서 학과장 이상의 추천을 받은 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영어, 독일어, 일어, 프랑스어 등 8개 외국어 영역에 총 430여명이
참가하여 외국어 작문, 번역, 듣기, 말하기 4개 부문으로 평가를 했다. "지난 여름 방학때 처음으로 프랑스에 어학연수를 다녀 온 것이 큰 도움이 된 것 같지만 이번
대회에서의 수상이 불어에 대한 애착과 자신감을 더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같은 대회에 참가한 박지미 학생(독일어문학 4)은 독일어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임효권(식품가공학 4), 박유진(식품가공학 3), 이경연(식품가공학 3) 등 우리 학교 재학생 3명의 공동논문이 제 27회 전국대학생 학술연구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11월 30일
교육인적자원부가 주최하고 서울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임효권등 3명의 학생은 식품가공학전공 이인선 교수 지도 아래 "약용
식물 추출물의 Helicobacter pylori에 대한 항균활성 물질 검색" 이란 논문으로 우수상에 입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논문은 위(胃) 관련 질환을 유발하는 원인균인 "Helicobacter
pylori"에 대한 항균성을 가진 물질을 찾는 내용으로 전세계 387가지의 약용식물중에서 28가지의 항균 효과가 있는 약용식물을 선별하여
항균실험을 거쳐 항균효과가 탁월한 "호장근"이라는 약제를 발견하게 된 것이다. 같은 실험실 소속인 이들 학생들은 "앞으로도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자원을 통해 신기능성
물질을 발견하는데 지속적인 관심과 연구를 하겠다"고 하며 연구의욕을 불태웠다. 한편 이번 제 27회 전국 대학생 학술연구 발표 대회에서 간호학전공 3학년에 재학중인 우순녀,
김경숙, 여현주 등 3명은 공동논문 "수지뜸 요법이 노인의 슬관절 통증, 관절가동 범위 및 일상생활 활동에 미치는 영향"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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