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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한국어교육 아프리카 진출

- 계명대 한국어학당, 아프리카 탄자니아 국립 도도마대학교에서 한국어 강의 개강

YTN(7월 3일자) 방송보기



  베트남, 타지키스탄, 인도네시아, 몽골 등 아시아 지역 국가에 한국어 교육을 보급해 온 계명대 한국어학당이 최근에는 아프리카 지역에 진출, 탄자니아에서 한국어 교육을 개시했다. 아프리카를 포함한 세계 각국으로부터 우리 정부가 초청한 정부초청 장학생을 위한 장기 1년 과정의 한국어 위탁 교육을 담당해 온 계명대가 이제 해외교육의 폭을 넓혀 멀리 아프리카까지 진출한 것이다.

  지난 7월 2일 목요일 현지시각 아침 8시에 탄자니아 국립 도도마대학교(The University of Dodoma) 한국센터는 현지 대학생과 청소년을 상대로 한국어 입문반 14명, 초급반 11명 등 모두 25명을 상대로 7월 27일까지 4주 예정으로 한국어 집중 강의를 개강했다. 수준별로 각각 80시간의 한국어 수업을 받게 되는 이번 과정은 한국 유학 또는 한국 회사 취업을 원하는 학생들을 위한 비 학점 과정으로 한국어 학습생들의 말하기와 쓰기 능력 향상을 목표로 진행된다. 이 대학 어문학계열 영어과 학생 키부란데 아지지(Kiburande A캬캬. 22)군은 “제2외국어로 한국어를 배워서 앞으로 늘어날 한국과의 교류 시대에 대비하고 싶다”면서 이번 방학은 아주 알찬 시간이 될 것 같다면서 한국어 프로그램에 대해 만족해 했다. 이 대학의 한국어 프로그램을 위해 계명대는 지난달 한국어 강사 1명을 파견해 개강 준비를 해 왔으며, 한국어 전공 학생 2명이 강의를 보조한다.

  계명대는 이에 앞서 지난해 10월 현지를 방문, 한국학에 대한 도도마대학교의 관심에 대해 사의를 표하고 인적 자원의 지원 및 상호 교류와 한국학과 한국어문화 교육을 위한 코리아센터의 설립 등 양 대학의 협력방안에 대해 협의한 후, 지난 4월에 최상호 교학부총장 일행이 재차 방문, 현지에 ‘계명-도도마 한국센터’를 설립하고 일차적으로 한국어 교육을 실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학부과정의 한국어과가 개설된 탄자니아 내의 유일한 대학인 도도마대학교는 2007년에 설립된 대학으로 현재 2만 5천 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으며, 4만 명의 학생 교육을 위해 설계된 국립대학이다. 현재 이 대학교 인문학부 어문계열에는 스와힐리어를 비롯한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아랍어, 불어 등의 학사과정이 개설되어 있고 학생 전원을 수용하는 대규모 기숙사를 갖추고 있어 전국 각지로부터의 학생들이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세렝게티와 킬리만자로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탄자니아는 종족 또는 종교 간의 갈등이 거의 없는 평화의 땅으로 우리나라와는 지난 1992년에 수교를 해 올해로 수교 20주년을 맞았다. 농업에 종사하는 인구가 전체의 80%를 넘어 전반적인 생활수준은 아직 낮으나 천연가스 등 지하자원을 많이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탄자니아는 우리와는 달리 7년의 초등학교 과정 후 4년의 중학교와 2년의 고등학교 과정 등 13년의 초중등 과정을 거쳐 대학에 입학하며, 공학 및 의학계열을 제외한 인문사회 자연계열은 학사과정이 3년으로 학생들은 거의가 졸업 후 상환조건의 정부의 학자융자금을 받아 공부한다. 1964년 독립국가로 출발한 탄자니아는 여러 부족 간의 서로 다른 언어를 해결하기 위해 스와힐리어로 공용어로 선택했으며 이와 함께 현재는 대학은 물론 중학교부터 모든 과정이 영어로 수업을 실시하고 있어 영어를 이용한 의사소통이 원활해 청년층의 국제사회 경쟁력이 우수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계명대 한국어학당 소장 김선정 교수는 “현재까지는 아시아와 북미 중심으로 한국어 교육을 추진해 왔으나 이제 아프리카에도 관심을 기울일 때가 됐다면서 향후 계획으로 2013년에 한국어 과정과 학부과정에 장학생과 교환학생을 초청하고 동시에 계명대 학생 중 희망자를 선발, 도도마대학교에 교환학생을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93/ 2012_06_18 촬영/ 편집/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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