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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총학생회, 탈북자 강제송환 저지 서명운동 전개

- 계명대 총학생회, 6일 ‘중국정부의 탈북동포 강제북송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란
성명서 발표하고 서명운동 펼쳐

- 서명운동에 그치지 않고 관련 캠페인을 학생 행사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

TBC(3월 8일자) 방송보기



  최근 중국의 탈북자 강제송환 문제와 관련해 우리사회 각계각층에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지역의 한 대학에서 학생들이 나서 적극적으로 서명운동을 전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계명대 총학생회는 6일‘중국정부의 탈북동포 강제북송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란 성명서를 발표하고 19개 단과대학 재학생 2만 4천여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총학생회측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최근 중국 정부에 연행된 탈북자들의 자유와 인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내고 중국 정부의 탈북자 강제북송 중단을 촉구했다.

  또 우리나라 정부와 정치권, 시민사회단체, 학생단체 등이 적극 동참해 범국가 차원에서 이번 문제 해결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서명운동 첫날 성서캠퍼스 바우어관 행사장에는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과 교직원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750여명이 대거 서명하며 탈북자 강제송환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계명대 장현일 총학생회장(25, 도시계획학과 4년)은“탈북자 강제북송 문제는 현재 사회적으로 크게 주목받고 있는 이슈로 우리 동포의 생존권이 달려있는 심각한 문제인데 우리 지역에서는 이에 대한 움직임이 미미한 것이 안타까워 학생간부들과 뜻을 함께 했다”며“서명운동으로 그치지 않고 관련 캠페인을 학생관련 행사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명운동에 참여한 계명대 안태규(23, 전자공학과 3년) 학생은“탈북자 문제는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다. 이제는 우리가 이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전 세계와 공조해 신중하고 엄중하게 대처해 나가야 할 때”라며“작지만 뜻있는 이러한 행동들이 문제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번 운동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계명대 총학생회측은 이번 서명운동을 3월 31일까지 펼칠 예정이며,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예정된‘2012학년도 신입생 환영제 및 총학생기구 출범식’행사에 맞춰 관련 캠페인을 추가로 시작, 5월 대동제(대학 축제) 등 각종 학생관련 행사와 연계해 연중 캠페인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서명 자료는 서명운동 종료 후 수합해 외교통상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탈북자 강제송환 관련 문제가 정치권과 총선의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 문제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양제츠 중국 외교부장이 지난 2일 방한, 이명박 대통령을 예방하고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한 시간 이상 논의한 바 있으며, 이 문제와 관련해 박선영(자유선진당) 국회의원이 오랜 단식으로 주한 중국대사관 앞에서 실신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최근 미국 의회에서 중국의 강제 송환에 반대하는 긴급 청문회를 열어 중국이 국제법을 위반하며 북한 난민들을 죽음으로 내몰고 있다며 비난하고, 유엔의 적극적인 개입을 촉구하고 나서 이 문제가 국제적인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187/ 2012_02_20 촬영/ 편집/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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