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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우즈베키스탄에 한국학 센터 설립해

- 계명대 우즈베키스탄에 한국학 센터 설립, 중앙아시아에 한류 전파 전초기지 마련해 화제

- 천연자원 부국이며, 개발 가치가 높은 우즈베키스탄과 본격적인 교류 활동 펼쳐

  계명대 신일희 총장 및 대표단은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쉬켄트에 있는 우즈베키스탄 학술원 산하 동방학 연구소, 세계경제외교대학, 타쉬켄트 경제대학, 국립예술디자인대학, 타쉬켄트 섬유경공업대학을 차례로 방문해 협정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계명대 패션대학을 포함해 전 세계 30여개 나라에서 참가한 ‘ART WEEK 2011’ 개막식에 참석했다.

  계명대는 동방학 연구소와 연구영역 분야에서 학문과 문화 교류를 위해 계명대 신일희 총장과 아브두하리모프 동방학 연구소장, 전대완 주 우즈베키스탄 한국대사 등 양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동방학 연구소의 활동 및 보유 도서에 대한 현황을 보고 받고, 상호 교류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은 ▲연구 수행 ▲역사, 경제, 정치 및 문화 분야에서 학술자료 및 정보 교환, 공동 연구프로젝트 ▲학회, 강의 원탁회의, 학술세미나 개최 ▲전문가 교류 및 방문 등이다.

  계명대는 주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의 도움으로 이 연구소 내에 한국학 센터를 설립, 지난 24일 ‘한국학 센터’ 현판식을 거행했다. 계명대는 이 연구소와의 교류를 발판으로 향후 우즈베키스탄 학술원과 상호협력 협정을 체결할 계획이며, 우즈베키스탄 학술원 산하 정치, 경제, 법, 예술 등의 관련 연구소와 다양한 형태의 학술 교류를 계획하고 있다.

  동방학 연구소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고대 아랍어로 표기된 다양한 책들을 소장하고 있고, 이 중에는 한국의 고대사와 관련한 자료들도 다수 포함돼 국내 다른 대학 및 연구소와의 협력 연구가 필요한 상황이며, 그 연구 결과는 한국 역사학 연구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계명대 신일희 총장은 “계명대가 우리나라를 대표해 우즈베키스탄에 한국학 센터를 설립하게 돼 기쁘면서도 한편으론 책임감이 무겁다”며 “동방학 연구소도 계명대와 같이 고문헌 자료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분야의 공동 연구가 벌써부터 기대된다. 만반의 준비를 통해 우즈베키스탄에 한국을 제대로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브두하리모프 동방학 연구소장은 “계명대와 연구, 학술 분야에서 교류하고, 한국학 센터를 통해 한국을 제대로 배울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며 “이번 협정을 통해 계명대와 우즈베키스탄 동방학 연구소가 긴밀한 유대관계를 맺고 다방면으로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에 성사된 계명대와 동방학 연구소 간의 교류협력은 우즈베키스탄 내 한국학 연구에 대한 지원, 한국학 연구에 대한 상호 협력, 인적 교류, 한국 고대사 연구에 대한 실질적인 협력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많은 학문적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계명대는 세계경제외교대학, 타쉬켄트 경제대학과 교류 프로그램의 다양화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지난 2009년 이명박 대통령이 방문해 특강 하고 명예박사학위를 수여받은 세계경제외교대학에 IT전문가 파견과 타쉬켄트 경제대학 내에 테크노파크 설립과 관련해 협력을 약속했다.

  미술, 조각, 공예, 패션 관련 분야에서 중앙아시아 대표 대학으로 알려진 국립예술디자인대학에서는 바하디르 자잘 교수를 비롯한 재직 교수들 활동에 대한 현황 보고를 받고, 학술교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또 교수, 학생들의 작품 전시회와 학생들 작품으로 열린 패션쇼에 참석했으며, 향후 바하디르 자랄 교수는 계명대에 초빙될 예정이다.

  계명대는 ‘ART WEEK 2011’ 주관기관으로 계명대 패션대학을 초청하고 부스를 제공한 타쉬켄트 섬유경공업대학과 학술교류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타쉬켄트 섬유경공업대학 섬유 박물관과 실험실 등을 견학했다.

  계명대는 이러한 공식일정 이외에도 코디예프 교육부 장관과 우-한 친선협회 회장으로 있는 굴리야모프 전 교육부장관을 만나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친선과 교류 협력에 대해 협의하며, 활발한 민간외교 활동을 펼쳤다.

178/ 2011/ 10/ 촬영/ 편집/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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