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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 깡통 모아 이웃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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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대학 기능직 직원들이 폐지와 깡통을 팔아 한푼 두푼 모은 돈으로 10년째 불우이웃 돕기에 나서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계명대 관리팀 신문교(44세, 계명대 관리직원 봉사단 대표)씨 등 이 대학 기능직 직원 사십여 명은 최근 지역의 한 복지회관을 찾아 쌀 50포대를 전달했다.
  그리고, 최근 인근 초등학교의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한 학생을 위해 도서상품권 50만원을 기부하고 독거노인가정 10세대에 쌀을 보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고 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 2명을 선정해 1년간 매달 생활보조금 10만원을 약정키도 하는 등 올해에만 총 5백여만을 기부했다.
  이 돈은 평소 캠퍼스 내 청소와 조경관리 등 업무를 담당하며 틈틈이 폐지와 깡통, 빈병 등을 수거해 모은 것이다. 현장직원 사십여 명으로 구성돼 있는 '계명대 관리직원 봉사단'이 이 일을 시작한 것은 지난 2000년 11월, 점점 각박해져가는 사회적 분위기를 안타까워하며 조그마한 힘이라도 이웃을 위해 보탬이 되어야 하겠다고 뜻을 모아 의기투합 한 것. 비록 적은 돈이지만 정기적으로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돕기에 앞장서는가 하면 어려운 처지의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도 기탁해왔다.

  처음에는 순수하게 폐지만 모아 판 수익금으로 시작했으나, 점차 음료수 캔, 빈병 등 각종 재활용품을 수거하기 위해 발품을 팔며 적극적인 성금 마련에 나섰다. 많지 않은 수익금에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회비를 보태는가 하면, 동료 직원들이 성금을 내 놓기도 했다.

  계명대학교 관리직원 봉사단 대표 신문교 씨는 “주위를 둘러보니 생각보다 어려운 사람들이 너무 많더라.”면서 “버려지는 재활용품들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소중하게 사용될 수 있다는 사실에 보람을 느낀다.”며 "우리가 조금만 더 땀 흘리면 이웃이 행복해 질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148/ 2010/ 11/ 촬영/ 편집/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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