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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초청 외국인학부장학생 프로그램’은 국제교육진흥원에서 일정인원의 외국학생을 선발, 지정된 국내 대학에 위탁하고 한국어연수 1년과 학사학위과정 4년 등 총 5년 기간동안 등록금을 비롯해 항공료, 생활비, 연구비, 의료보험료 등 모든 경비를 지원하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프로그램이다. 세계 170개 대학과의 활발한 교환학생 교류와 KISS(계명대 외국인 장학생) 프로그램, CCAP(외국인과함께하는 문화교실)와 같은 계명대의 앞선 국제지원시스템이 평가에서 많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계명대는 이 프로그램의 위탁대학으로 선정받기 위해 지난 2월 국제화 전략과 시설 등의 내용이 포함된 보고서를 제출하고 면밀한 현장방문 평가를 받은 후 최근 위탁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로서 계명대는 1년 단위의 평가를 통해 최소 매해 10명의 외국인 유학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게 됐다. 계명대 김신혜(국제부장) 교수는 “외국인 유학생의 경우는 대학 정원 외 인원으로 포함되므로 각 대학마다 유치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김교수는 “계명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 50명(연 10명)증원의 효과를 보게 됐으며 향후 GSGS1010(외국인교수 10%, 외국인학생 10%)과 같은 색깔있는 국제전략과 지원 인프라를 더욱 확대발전시켜 유학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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