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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11시 계명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2회 ‘계명교사상’시상식에는 역대수상자 및 교직원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종교교육 및 사회봉사부문 수상자인 이종철 교사는 음악교사로서 2002년부터 8종의 교육연구원 ICT 시청각 자료를 개발해 교실 수업 환경개선에 앞장서온 공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95년부터 의성군 새마을 합창단을 조직해 매년 군민을 위한 연주회를 열고 전국대회에서 입상함으로 지역의 위상을 높여왔다.
교육연구부문 수상자인 이대희(대건고) 교사는 재직 중 대학입시지도를 위한 성적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학습자 중심의 교육과정 개발에 노력한 공적을 높이 평가 받았다. 2003년부터 인성교육 시범학교 주무 부장으로 근무하며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학생들의 인성교육 활성화에도 앞장서 왔다.
계명대는 일선 교육현장에서 헌신적으로 교육에 참여해 타의 모범이 되는 교사를 발굴해 교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교육에 대한 의욕을 북돋우고자 1995년부터 매년 교사상 수상자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 대구광역시 윤용식 부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역대 수상자가 모두 참석해 축하해주는 흐뭇한 시상식은 계명교사상만이 가진 훌륭한 전통 ”이라며 말하고 “뒤에서 묵묵히 교육의 소임을 다하는 일선 선생님에게 힘이 될 수 있는 계명교사상의 취지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져 가기를 바란다”고 바램을 밝혔다. ‘계명교사상’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500만원이, 재직 학교에는 교육기자재 300만원 상당의 부상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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