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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양(건축학 2년), 금경민(건축학 2년), 윤연경(건축학 2년) 학생으로 구성된 ‘원’팀은 ‘Never different'라는 인터넷과 가상현실 기반의 유비쿼터스 작품을 제출해 디지털 건축컨텐츠/어플리케이션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이준희(건축학 2년)씨 등 16명의 작품은 특선 및 입선작으로 선정됐다. 계명대 권지훈(건축학부) 교수는 “디자인에 대한 공부와 더불어 그것을 그려내는 도구인 3D프로그램도 함께 공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이 수업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응모할 것을 권유했다”며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습을 강조하는 이러한 수업이 매년 전국 유수의 건축 관련 공모전에서 대거 수상하는 등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국 100여개 팀이 참가해 파일, 동영상, 경쟁 프리젠테이션 등 총 3차에 걸쳐 진행된 이번대회의 시상식은 오는 18일 대한건축학회(서울)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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