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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홍보도우미‘아리미’의 장애우 봉사활동이 3일 오전 10시부터 허브힐즈(가창소재)에서 열렸다.계명1% 사랑나누기 운동본부에서 후원한 이번 행사에서 계명대 ‘아리미’20명과 중증장애를 가진 대동시온재활원(경산소재)소속 장애우 70여명, 재활원 자원봉사 교사 10명 등 총 100여명은 함께 가벼운 산행을 하며 정감어린 대화와 게임, 식사를 통해 즐겁고 뜻 깊은 하루를 보냈다. 원생들과 아쉬운 작별인사를 하던 정소영(계명대 홍보도우미 15기. 외국어문학대학 1년)양은 “휠체어를 힘겹게 밀고 올라가는 봉사자의 이미에 맺힌 땀방울에서, 장애우들의 해맑은 웃음속에서 많은 것을 깨닫고 또 배웠다”라며 “앞으로도 이 같은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20여명의 재학생들고 구성된 계명대 홍보도우미 ‘아리미’는 지난 95년에 창설, 그 동안 대내외 행사진행 및 안내, 홍보매체의 모델 등 활동을 통해 대학캠퍼스 홍보활동에 앞장서 왔으며 매년 2회 이상 불우한 이웃을 위한 행사를 통해 이웃 사랑의 실천에도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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