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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릭스2B(대표이사 한학희, 45세, 본사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소재)는 자사 최신 전자무역 통합 솔루션인 Matrix2*Trade(시가 2억원 상당) 소프트웨어를 계명대에 무상 기증했다.
이번 계명대학교 경제통상대학 사이버무역학과에서 기증받게 되는 Matrix2*Trade S/W는 무역계약체결에서부터 생산계획, 납품스케쥴, 신용장, 로컬수출, 금융, 통관, 선적, 보험, 네고, 환급 등 무역의 주업무 뿐 아니라 보조업무 및 사후관리까지의 전 과정을 사이버공간상에 자동화하여 재현함으로써 이용자에게 전자무역 실무경험을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통합솔루션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계명대 여박동 부총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기증을 통해 두 기관 간 공동연구로 선진화 된 전자무역 솔루션 개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정보화시대에 걸맞는 인재 양성과 연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매트릭스2B 한학희 대표이사는 기증식에서 “계명대학교와의 산학협력관계에 첫발을 내딛는 뜻깊은 자리로 이를 통해 기업에서 요구하는 실무지향적인 전자무역 전문가를 길러내는데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사이버무역학이란 무역정보 및 IT기술을 활용한 실무지향적 학문으로 기업간 거래인 B2B 중심의 글로벌 전자상거래(Global B2B e-Commerce)를 연구대상으로 하며, 무역학에 IT기술을 접목한 융합전공(Fusion Specialty & IT Management)이다. 전자무역 전문인력(e-Trade manager) 양성이 국가정책적 과제로 부각됨에 따라 2001년 계명대학교에 신설학과로 설치되어 2002년에는 산업자원부 및 전자거래진흥원의 e비즈니스 육성학과로 선정되었고 이듬해인 2003년에는 산업자원부 및 한국무역협회 Trade Incubator 사업에 선정되는 등 전자무역 전문가 양성의 요람이 되고 있다. 한국전자거래진흥원 e비즈니스 인력수급 실태조사에 따르면 2007년경 현재보다 20배가량 전자무역 전문인력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어 향후 활발한 활동이 전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기증의 당사자인 ㈜매트릭스2B는 1987년 설립 이래, 3000여 기업에 e-Business의 기반이 되는 무역 솔루션(무역EDI, Global e-Trade System)을 제공하여 B2B 전자상거래 확산에 기여해 왔다. 지난 2002년에는 산업자원부로부터 통합무역솔루션 구축 및 IP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으며 특히 산업전문 포털사이트, e-Marketplace, B2B 전문사이트 등에 e-Business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해온 e-Business 전문 Solution Provider로서 새로운 Business Technology를 통해 기업과 기업, 비즈니스와 비즈니스 간의 Inter-Communication을 열어가는데 앞장서고 있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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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는 6월 17일(금) 오후 2시, 성서캠퍼스 본관 대회의실에서 계명대 여박동 부총장, ㈜매트릭스2B 장세열 회장, 한학희 사장과 양 기관 관계자 및 계명대 사이버무역학과 교수, 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력 조인식을 가졌다.
또한 계명대학교 경제통상대학 사이버무역학과(2006학년도부터 전자무역학과로 변경)는 이번 협정이 전자무역 서비스 시장의 수도권 편중 현상을 완화하는 계기가 되리라 믿고 있다며 정보통신연구진흥원 지원 사업을 통해 구축하고 있는 ‘전자무역실습실’에 이번에 기증 받게 되는 Matrix2*Trade 제품을 설치하여, 도래하는 전자무역 시대에 대비한 전문인력 양성에 적극 활용할 계획임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