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과 학·군교류 협정 체결 개설
공군 간부를 위한 석사과정(연수과정) 위탁교육 프로그램
계명대는 5월 2일 공군 간부를 대상으로 한 석사과정 및 연수과정을 위한 위탁교육 프로그램 개설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학·군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협정서에 따르면 계명대와 공군(참모총장. 대장 김대욱)은 「학·군 협동 프로그램」을 통해 석사과정 위탁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강사지원 등 인적자원의 상호 교류, 자료, 출판물 및 정보 교환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군 위탁생은 학사학위 이상의 학력을 가진 공군 간부(하사관급 이상) 가운데 매년 1 ∼ 2회 공군 참모총장이 추천한 인원중 서류심사와 면접 등 특별전형 절차를 거쳐 정원외로 입학하게 된다.
필요시 대학측은 군 관련 특수 교과목을 개설하고 대학은 군내 전문가의 출강을 공군에 요청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이같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전국의 40개 대학과 학점교류가 가능해 군 위탁생이 근무지 변동시에도 소속대학의 승인하에 다른 참여대학에서 수업을 계속 받을 수 있다.
학점교류에 따른 수업료는 원 소속 대학에 납부하고, 수업을 진행하는 학교는 해당 군 위탁생의 학점취득 결과를 원소속 대학에 통보하도록 하였다.
계명대는 내년 신학기부터 공군 위탁생을 위한 석사과정 프로그램을 특수대학원에 개설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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