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캠퍼스가 영화 및 TV 드라마 촬영장소로 각광 받고 있다.운치있는 건물과 아름다운 풍광이 자아낸 청정지역!!!
휴지 한 장 나부낌이 없는 캠퍼스에 고즈넉하게 자리잡은 붉은 벽돌 건물, 그리고 건물들을 에워 싸고 있는 우아한 담쟁이 넝쿨, 울창한 히말라야삼나무 숲, 고풍스런 맛깔을 풍기는 서양풍의 각종 건물들….
동화 속의 한 장면이 아니다. 섬유도시 대구에는 왠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아름다운 풍경이 계명대 캠퍼스에 펼쳐지고 있다. 아름다운 풍광과 운치 있는 건물들로 가득 찬 계명대 캠퍼스는 아름다운 사랑을 그려내기 위한 영화나 TV드라마 속의 배경무대로 곧잘 등장하곤 한다. 영화 '동감'을 비롯해 TV드라마 ‘모래시계’,‘야망의 전설’, ‘억새바람’, ‘백야 3.98’, ‘가시고기’, ‘이브의 모든 것’ 등 30여편의 작품들 속에서 계명대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었다. SBS '모래시계'를 연출했던 김종학 감독이 또 다시 계명대에서 '백야 3.98’을 촬영하면서 드라마나 영화촬영을 위한 최적의 캠퍼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같이 계명대 캠퍼스에서 한번 드라마나 영화를 촬영한 관계자들이 반드시 다시 찾게 되고, ‘살아있는 세트장’이라고 칭찬했다는 후문은 계명대 캠퍼스의 아름다움을 단적으로 드러낸다.
최근에는 MBC 주말연속극 "죽도록 사랑해"를 촬영한데 이어 이번 3월 5일에는 팝콘필름에서 계명대 대명캠퍼스를 찾았다. 도서관과 캠퍼스 전역에서 인기배우 차태현, 손예진, 유동근이 주연을 맡아 풋풋한 첫사랑의 감동과 산뜻한 웃음을 그려내는 "첫사랑 사수 궐기"를 촬영했다. 영화 촬영 스캐쥴은 이어진다. 3월말에는 (주)아시아라인에서 "남남북녀"라는 작품으로 계명대 성서캠퍼스 촬영 예약을 해놓고 있다. 조인성, 이은주, 허영란 등 청춘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
반세기 가까운 역사를 지닌 대명캠퍼스가 아름다움과 운치를 더한다면 대구 달서구에 자리한 성서캠퍼스는 초기 교회양식을 연상시키는 빨간 벽돌건물과 믿기지 않을 정도의 깔끔함을 자랑한다. 지난 81년 캠퍼스 이전 사업을 시작한 성서캠퍼스는 고전적 서양풍의 분위기를 풍기는 대명캠퍼스와 달리 세련미와 현대적 감각이 물씬 배어 있다.
한편, 계명대는 캠퍼스 전체를 지역민을 위한 도심속 휴식공간 및 문화공간뿐만 아니라 현장 체험 학습장으로 개방하고 있다.
(조선일보, MBC, 동아일보, 경북일보, 경북매일, 대구신문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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